오토바이 타이어 공기압 체크, 바이크 타이어 공기압은 얼마가 좋을까 ?
주행 중 펑크시 보통 센터나 직접 작업하면서 타이어가 림에 정확히 밀착되라고
타이어와 림 사이에.....흔한 WD-40이나 엔진오일을 바른 후 바람을 넣는 경우를
인터넷에서 보게 됩니다. 이거 상당히 위험한 일이구요.대충 보셨거나 잘 모르고
따라해 이런일도 생깁니다.그러면 절대안되고 혼자 자가정비할때 타이어크림이
없을경우 임시방편으로는 트리오나 세제를 물에 풀어서...림에 부어준 후 바람을
넣으면 좀 편합니다. 오일은 약한 고무에 묻으면 고무를 삭히는 역할을 합니다.
트리오도 안전한 건 아니며. 새 튜브를 넣어도 얼마 안 가 고무가 삮기도 합니다
튜브 리스 타이어도 마찬가지입니다. 림과 밀착 되라고 바르는 게 오일, 구리스
같지만 사실 타이어-크림, 비드-크림일텐데 일반 사람들이 인터넷이나 블로그로
대충 보고 오일처럼 보였었는지....직접 작업 시 따라 바르는 경우 생기더라구요.
절대 안 됩니다. 타이어 비드에 바르는 건 분명 전용 제품이 있습니다. 타이어의
공기압이 약해 고속 발진, 급제동 시 타이어와 림 사이가 밀리게 되면. 타이어의
공기압이 순식간에 손실되면서 대형사고로 이어질 확률도 몇 배나 증가합니다.
타기 전, 타고 나서 타이어 상태와 공기압 체크는 `안전운전의 기본 수칙입니다.
위 사진에 좌로부터 6개의 품목이있고 아래쪽에 스포크와 니플이 있습니다.
다른 건 대부분 다 아실텐데 맨 왼쪽 것은 무얼까? 튜브와 비슷하게 생긴게
꼭지만 있고 바람 넣는 곳도 없네요? 튜브 넣는 곳 망가지면 이쪽에 튜브를
끼우라는 스피어 구멍인가? 명칭은"림락"입니다.존재이유는 대부분 오프용
바이크가 파워가 엄청나고 토크가 높아 고속 발진(출발)시에 림과 타이어가
미끄러지는 현상이 생기는데..이게 심하면 튜브의 바람을 넣는 꼭지만 림에
매달린채 튜브는 돌아가(타이어와 림의 미끄러짐) 찢어지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이런 고정 장치까지 있는 바이크도 있는데 펑크수리 시 림과 타이어
사이에 WD-40이나 엔진오일을 바르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앞으론 그러지
마시기를. 급가속과 급제동 시 쉽게 펑크가 날수 있습니다.급 브레이킹도중
바퀴가 펑크나 주저앉는다고 생각 해보세요....생명까지도 지장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작은 것 하나하나 숙지하면서....조금 더 안전하고 재미난 라이딩을
즐기시기를. 그냥 수돗물만 부어도 젖은 상태에선 타이어 잘 빠져 나옵니다.
핸들의 그립고무 교체시에도.....수돗물이나 침을 발라서 끼우면 훨씬 쉽구요
자신만 유난히 펑크가 잘난다고 생각하는분은 보통 주행습관이 급가속이나
급제동을 하는경우가 많으며 이런문제로 못에 찔리지않아도 자주 펑크나는
경우를 보게됩니다. 주행습관을 바꾸면 펑크도 회피할수 있습니다.....진실임
타이어 공기압 체크 ▼ 단면도로 이해하는 타이어 압력체크 (육안 확인)
※ 주의 : 아래의 공기압은 모든 바이크에 적용되는 게 아닙니다. 이 권장 공기압은
모든 바이크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고 라이더의 주행 환경에 따라 적절히 조절하는
겁니다. 혼자 탈때와 동승자가 있을때 다르며 화물을 실을 때 또 달라집니다. 95%
이상 가변적인 상황에 맞춰 공기압을 체크하는 라이더를 본 적이 없습니다. 서킷선
볼 수 있는 일. 일반 주행은 보통 한번채우면 그걸로 끝이죠. 이 공기압은 바이크의
형태, 사용조건, 주행 노면, 계절에 따라 정확히 체크하는 게....안전운전과 직결되는
일입니다. 자주 체크하는 습관을 가지는 게 중요합니다....투어 중 갑자기 비나 눈을
만날 경우 타이어 공기압을 살짝 빼주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접지력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다시 넣기 귀찮아 보통 그냥 달리지만요.몸이 피곤해져야 안전이 따라옴
125cc 매뉴얼 바이크의 사용설명서. ▼
위의 표를 보면 리어 공기압이 33~36psi로 나옵니다. 만약 타이어를 교체하다가
새 타이어 표면에서 Max38 psi'라는 문구를 봤다면 공기압을 얼마나 넣을까요?
타이어에 표기된 양? 아니죠. 당연히 평소와 같이 33~36 정도만 넣으면 됩니다.
그럼 앞쪽과 뒤쪽의 공기압 과다, 부족시 나타나는 현상을 한번 살펴보도록하죠
프런트 공기압 부족 : 승차감은 부드러워지나 핸들이 살짝 무겁게 느껴진다.
프런트 공기압 과다 : 핸들은 가벼우나 노면요철 진동이 바로 핸들 통해 팔에 전달됨.
리어 공기압 부족 : 승차감과 접지력 제동력은 살짝 좋아지지만 연비, 가속력은 하락.
리어 공기압 과다 : 노면진동이 쉽게 느껴지고 급제동 시 쉽게 미끄러짐. 연비는 상승.
이렇게 단순한 공기압의 차이만으로 바이크 주행조건이 전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이제 자신의 바이크 매뉴얼을 다시 펼쳐 적정 기준을 체크하고
그에 맞춰 세팅하는 게 `안전운전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는 걸 아시겠죠 ?
배기량이 커지고 바이크 자체의 중량이 무거워지면......이 공기압도 자연히
높습니다. 오프로드 바이크는 반대로 로드바이크'보다 적정 공기압이 훨씬
낮습니다...주행 중 펑크가 유난히 잦다면 자기 주행습관이 나쁜 건 아닌지
(급제동, 급가속 등) 체크해보고 고쳐야겠죠. 자신은 더우면 운동화도 신고
추울땐 부츠도 신으면서 자신의 생명을 맡기는 바이크에겐 너무 소홀한건
아닌지 그놈(?) 기분도 잘 체크하는 게.....오래도록 바이크와 친하게 지낼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타이어의 마모상태 확인 법과.....유효기간에 대해 쓰려
했더니 글이 너무 길어집니다....여기서 줄이고 이 부분은 다음날 편집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체인 루브 들고 지금 바이크에 가서 체인급유 하고 휠의
공기압도 한번 체크해주면 좋을듯하고 메인스탠드 세우고 휠 살짝 돌려서
타이어 표면을 꼼꼼히 체크해주는건 라이딩의 안전을 보장받는 보험일듯.
Yamaha MT-15
Photo by Julian Paolo Dayag on Unsplash
두바퀴로 굴러가는 노란잠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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