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라이더가 가장 하기쉬운 실수

경사가 심한 오르막, 내리막'에서는 절대로 방향전환을 하지 말아야한다.

아래의 사진처럼 경사로를 옆으로 주행하는것 역시 금기. 사진에 표시한

화살표 만으로도 쉽게 감이올듯.......경사가 심한 오르막을 올라가다 길을

잘못들어 되돌아 나와야 한다면 좀 귀찮아도  올라갔다 다시 내려오거나

내려서 돌린후 다시 타고 내려오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 어정쩡하게 타고

돌다 스로틀조작 미스로 시동이라도 꺼지면.....그 상황에선 프로라이더도

80~90%는 넘어지고 마는 상황이 발생한다....이유는 간단하다. 내 다리가

가제트 팔처럼 쭉 뻣어나오는게 아닌이상...아래 사진처럼 바이크가 좌측

으로 기울경우 제아무리 롱다리라도 지탱할 방법은 없으며.........더군다나

무거운 기종이라면....사이드 부분과 연료탱크, 핸들까지 박살나지 않고는

벗어나지 못한다. 설령 다리가 길어 땅에 착지가 됬다해도 바이크의 중량

이기지못하고 넘어질수밖엔 없을거라는데 몰표.......이게 말하던 그건가 ?

라는 경험은 적어도 여러분은 해보지 않으셨음 좋겠기에 염려스러워서..




경사가 심한곳에선 절대로 U턴을 하지말아야한다.......처음 바이크를 시작할때

아주 특수한 목적이 아니라면 반드시 자신의 체형에 맞는기종을 택하라...이건

자신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일이다.아래의 사진을보라. 누구나 다 저렇게탄다 ?

절대 아닐것이다. 익숙한 라이더라면 크게 문제되지않을 자세겠지만 초보에겐

치명타일수있다.....초보자가 길을가다 신호대기앞에 서게된경우로 가정해보자.

만약 10분전쯤 저 위치에서 접촉사고가 났어서 바닥에 엔진오일이나 미끄러운

오물이 흥건'했다면 어떻게 될까 ? 아님 화물차가 모래를 흘리고 지나갔다면 ?

9번 버텼지만 결국 1번은 넘어졌다면? 그 한번을 줄이기위해 목숨 걸어야한다

그 단 한번이.당신의 생명을 요구할지 모르니 말이다......라이딩은 안전이 우선


googling photo



바이크를 타는사람이라면누구나 타고싶거나 구입하고싶은 기종이 있을것이다

일반적으로 도로에서 가장 인기있고 보편적인 모델이라하면....혼다'의 cbr-125

일텐데 이것도 시트고가 780mm정도된다....년식에따라 몇mm의 차이는있으나

5mm 내외이니 키때문에 년식을 고집할 필요는 없어보인다.....보통의 특수모델

제외한 로드기종들은 750~850mm 정도이니...각 기종별 제조사 메뉴얼을 정독

참조하고.......바이크 구입시에는 단순한 제원만으로 선택하는 일이 없어야한다.

이 시트고 라는게 배기량,기종에따라 전혀 다르게 느껴진다는것이 함정.시트가

넓고 탱크폭이 엄청넓은 고배기량의 경우 시트고가 낮아도 옆으로 벌어진 각도

때문에 제원만보고 덜컥결정했다간 낭패를 볼수도 있으니 꼭 직접 방문해 시승

해보고 결정하길바란다. 디자인만보고 빠지는건.....왜이래~ 아마츄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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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본문내용과 크게 관계없는 이야기...바이크를 어느정도 타다보면 사실 초보만

아니라면 시트고 정도는 적응하는게 사람이긴 합니다...제 키도 엄청많이 작은편에

속하는데 아래의 기종을 타고 있습니다.시트고가 945mm면 동양인에겐 좀 무리인

편이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요령이란게 생기니 크게 문제는 되지않더군요. 허나

초보인 분에겐 쥐약이 될수도있고 신호대기한다고 서다 옆차를 밟을수도 있습니다



Kawasaki KX-125 E2



2010년경 어느가을에 쓴글을 옮겨적음...

두바퀴로 굴러가는 노란잠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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