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플리카 네이키드 차이점 N과 R 구분하는방법 튜닝의끝은 순정이다.


왜 이런글을 쓰게됐냐하면'.......예전질문중에 바이크를 구입해 1~2년잘타다


신형이 새로나왔는데 카울이 멋지게 입혀져 다른바이크처럼 보인다고 신형


카울만 구입해...여기에 브라켓 만들어 씌우면 어떻겠냐고 글이 올라왔기에


거기에 답변한 내용에 추가 첨부한겁니다. 그리고 이런경우 대부분 엔진도


공랭과 수냉으로 조금 크기차이도나고 고정위치도 다르며 알게모르게 전부


조금씩 길이도 달라 어거지로 아니면 거의 잘 안맞습니다......그냥 맘편하게


중고판매 잘 하고 신형으로 기변하는게 훨씬 절약되며........시간낭비 안하는


지름길입니다...이 이야기 하다보니 예전에 공랭엔진 실린더를 주물로 떠서


수냉식 만들어 타던 기억도 나네요......물론 큰 바이크사가 참여한 일이였긴


했습니다만' 그 시제품을 제가 탔었다는 쾌감이 있긴 했었습니다......국내에


아직 수냉식 바이크가 없던시절....대림혼다에서 VT-250을 들여오며 처참히


깨졌던 때쯤이였던것 같습니다. 꼭 명심하세요. 큰 메이져 튜닝회사에 맞겨


튜닝 제작하는게 아니라면 아무리 잘만들어도 애물단지로 전락하게 됩니다


뭐 하나 고장날때마다 그 부품 다시 `제작'해야하는 십자가 메고 가시밭 길'





네이키드 바이크 ( N )


엔진이 보이고 그 외 거추장스러운게 전혀없는 내츄럴 스타일







레이싱-레플리카 바이크 ( R, RR )


카울로 엔진이 가려지고 카울과 휠정도만 보이며 공기저항을 덜받는스타일





레플리카' 와 네이키드'의 가장 큰차이는 외형입니다...........레플리카는 바람의


저항을 덜받게 전체가 카울로 덮혀있고 엔진이 거의 안보이지만....네이키드는


프레임과 엔진이 전부 노출이 된 상태의 바이크를 말합니다.위의 두 바이크는


모두 혼다에서나온 400cc 바이크인데 카울로인해 디자인 자체가 전혀 다르게


보이죠. 두번째사진의 레플리카형(프레임과 엔진도 조금다름)바이크를 구입해


카울을 벗겨낸다고 바로 네이키드가 되긴 힘듭니다.....공장에서 제조될떄 부터


목적이 다르게 생산돼 벗겨내면 뭔가 언밸런스 해집니다.....그말은 네이키드를


구입해 카울만구해 적당히 끼운다고해서 레플리카'형태를 갖추는건 조금 어렵


다는 이야기겠죠. 물론 D.I.Y잘하는분들에겐 일이 아닐수도있으나 잘 만들어도


고속주행시 카울이 떨거나 주행풍에 후들리거나..금가고 깨지는것까지 계산해


리빌트 하긴 좀 어렵다는 말이기도 합니다...레플리카 형태의 바이크를 구입해


오래동안 타다보면 넘어지기도하고 부딛히기도 해서 겉의 카울들만 벗겨내면


배선이 지저분하게 보인다던지 안의 부품들이 어색하게 있는걸 볼수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튜닝전문업체가 아닌 일반라이더가 해서는 깔끔하게 만들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닙니다.....카울 벗기고 카울이 고정되는 브라켓을 제거하려면


결국 차체에 용접된 부분까지 짤라내야 하는일도 생기며...그럼 결국 도색까지


다시 해야하는 대공사가 됩니다...반대의 경우도 별다르지 않습니다. 네이키드


구입해 타다 실증나 신형 카울 올라간게 나오면 그걸 튜닝 해보겠다고 카울만


구입해 제작하기도 하던데 그럴생각이라면 과감히 중고로 판매하고 신형으로


기변하는게 맞습니다.어차피 돈은 비슷하게 들거나 오히려 더 들기도 하며 다


만들어서 직접 주행해보면 진동부분이나 눈에 거슬리는게 보이게 됩니다.다른


부품들과 간섭이 생기기도 하구요. 역시 오늘도 답은 `튜닝의 끝은 순정이다~!


그외엔 핸들과 스텝의 높이등 라이딩 포지션과 자세가 많이 달라집니다...이런


부분은 2부에서 연결해 설명토록 하겠습니다. 늘 안전운전 하세요..............모두



2편입니다. 네이키드, 레플리카



두바퀴로 굴러가는 노란잠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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