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플리카 네이키드 상세구분



레플리카, 네이키드



지난 이야기에 언급한건 단순히 외형만의 비교인 카울이 있고없고 정도의 구분


이였지만,이번 글은 좀 더 세분화해서 시트높이와 핸들높이, 스텝의 위치로인한


라이딩포지션과 자세에 대해 언급하기 위함이고....혹 이글을 검색으로 오신분은


위의글먼저 참고하고 읽으시면 도움이 되실수도 있습니다. N R 구분법, 튜닝등





네이키드 : 시트가 낮고 핸들이 살짝 높으며 라이더가 앉으면 자세가 거의 일자로


서거나 살짝 기울어지는 정도의 자세가 됩니다. 스텝또한 가장 편안한 포지션이죠


일상적 라이딩엔 좋으나...라이더가 몸을 세운채 타기때문에 공기저항을 많이받고


가변 포지션을 취하면 그나마 레플리카타입 보다는 훨씬 덜 피곤한 포지션입니다



노턴 코만도 961SF





레플리카 : 시트와 핸들의 높이가거의 비슷한 높이이며 스텝이 살짝 위쪽으로 올라


오며 뒤로 밀려난 형태이며 라이더가 앉으면 연료탱크가 배에닿는정도의 전투적인


자세가 됩니다. 장거리 주행엔 무리가 있는 포지션으로 한참타면 팔과 어깨, 목뒤가


뻐근해질 정도의 압박감을 받습니다.고개를 안들면 앞의 시야가 헬멧에 가려질정도




CBR 900RR



이렇듯 두 바이크의 설계자체가 조금 다르고....엔진의 특성또한 디자인에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네이키드에 카울을 씌운다거나 레플리카의 카울을 벗겨낸다

해도 포지션 자체는 달라지지않기에 좀 어렵고...그나마 튠 한다면 톱브릿지와

핸들까지 바꿔야 그나마 조금 좋아지며...이경우 또 스텝과 기어변속에 영향을

주기때문에 어저스팅'되는 시프트레버'여야 하고 브레이크 페달또한 높낮이를

세팅할수있는 방식이거나 그것까지 손대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단 손한번

대면 꼬리에 꼬리를 무는게 튜닝의 세계이며....튜닝이후 문제가 되는건 고장이

나거나 슬립, 전도, 사고등으로 부품이 파손 될경우 순정처럼 부품만 교체해서

되는게 아니기때문에 순정부품을 또 깎아내고 변형 해야하는 이중고를 겪는게

대부분입니다...이렇게 손댄건 중고로 처분할때도 같은연식 순정보다 훨씬못한

금액을 받을수밖에 없는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역시나 튜닝의 끝은 순정이

맞더라 라는게 제 생각입니다......혹 다른생각 가진분들도 의견 수렴하겠습니다




두바퀴로 굴러가는 노란잠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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